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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방호·나경원…親李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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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신임 당대표를 선출하는 7ㆍ14 전당대회를 앞두고 구주류인 친이(친이명박)계가 재부상하고 있다.

16일 새누리당은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친이계 이방호 전 사무총장에 대해 재입당을 승인했다. 새누리당이 이 전 사무총장을 전격 받아들인 까닭은 6ㆍ4 지방선거 이후 당 화합 차원에서 지역구 당원들이 강력하게 요청한 게 작용했다는 평이다. 2010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바 있는 나경원 전 의원도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당내 조직에서는 다소 열세지만 높은 인지도 덕에 여론조사에서 상위권을 달릴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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