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사는 오늘 낮 약 15분간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원진 주일대사관 정무공사와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배석했습니다.
이 대사는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일간에 여러 현안이 있지만, 내년이 국교정상화 50주년인 만큼 미래지향적으로, 한일관계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에 아베 총리도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면담 내용을 전했습니다.
이 대사는 한일 간의 구체적 현안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모레 귀국할 예정인 이 대사는 오늘 오전에는 사이키 아키타카 외무성 사무차관과 만났으며, 오후에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과의 면담을 끝으로 약 1년간의 주일대사 업무를 마무리합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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