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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충북 3李 단체장, 초정약수축제장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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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이승훈 시장 당선인·이종윤 군수… 축제장서 화기애애

(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뉴스1

13일 오전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막을 연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맨 오른쪽), 이종윤 청원군수, 이승훈 청주시장 당선인.(사진제공=충북도)© News1


최근 충북지역 정·관가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통합 청주시장 당선인, 이종윤 청원군수가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들은 13일 오전 10시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막을 연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지사는 재선에 성공, 충북의 대표주자로 입지를 굳혔다.

새누리당 이승훈 청주시장 당선인은 경선 때부터 역전의 역전을 거듭, 단기간에 지역의 맹주로 떠올랐다.

이시종 지사와 이승훈 당선인은 지난 11일 첫 만남을 갖고 “소속 정당은 다르지만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고 환담을 나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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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막을 연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 이종윤 청원군수, 이승훈(맨 왼쪽) 청주시장 당선인.(사진제공=충북도) © News1


이달로 임기가 끝나는 이종윤 청원군수는 본인의 침묵에도 ‘충북도 정무부지사 임명설’, ‘차기 총선 출마설’ 등 주변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행사장을 함께 돌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이들이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해야 할 가능성도 있어 이날 짧은 만남에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과거로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깨달음을 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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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충북 청원군 내수읍 초정문화공원에서 막을 연 ‘제8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행사장에 나란히 참석한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당선인, 이종윤 청원군수(왼쪽부터, 사진제공=충북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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