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벌인 2014년 급성기 뇌졸중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병원급 이상 병원 가운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뇌영상검사·지질검사 실시율 등 전체 9개 항목에서 모두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충북대병원은 2009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세우고 심혈관, 뇌혈관, 심뇌재활, 예방관리 등 4개 전문센터에서 유기적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대전 14일 재능·나눔 박람회
대전복지재단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전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복지만두레 재능·나눔박람회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소통과 화합 그리고 함께하는 나눔 이야기’를 주제로 77개 동 복지만두레 회원과 1사1동 결연기업·단체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15가지 먹거리로 ‘사랑의 선물꾸러미’ 200개를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콩국수, 비빔밥 등 추억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원도심투어 참가자 모집
대전문화유산울림은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대흥동 일원을 답사하는 원도심투어 1탄 행사를 연다. 대흥동은 근대 도시의 발자취를 간직하고 있고, 문화예술인들의 작업실이 많은 대전 문화예술의 1번지다. 옛 충남도청~책 읽어주는 계룡문고~3대를 이어온 일신필방~문화공간 주차~도자기공방 아트팩 등을 둘러보며 문화체험도 한다. 초등학생 이상으로 꾸려진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문의전화 (042)252-2238.
허태정 유성구청장, 취임식 대신 사업보고회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민선 6기 취임식 대신 사업보고회를 열겠다고 12일 밝혔다. 허 구청장은 지방선거 당선 뒤 처음 연 유성구청 확대간부회의에서 “행정의 연속성 차원에서 형식보다는 구민에게 구정을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업보고회에서는 39개 공약사업과 45건의 조직혁신 과제를 구민에게 공개하고 추진 방안을 밝힐 계획이다.
대전과학기술대 교명 선포식
대전과학기술대학교(dst.ac.kr, 옛 혜천대)는 12일 대전시 서구 혜천로 학교 성지관에서 새 교명 선포식을 열었다. 정영선 총장은 축사에서 “대전과기대 교명 변경을 계기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1979년 개교해 현재 35개 계열·학과에 440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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