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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신임 총리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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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신임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0일 브리핑에서 “문창극 내정자는 소신있고 강직한 언론인으로 냉철한 배판의식과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의 잘못된 관행과 적폐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통찰력과 추진력을 갖추고 공직사회 개혁과 비정상의 정상화 국정과제를 제대로 추진한 인물”이라며 내정 이유를 밝혔다.

문창극 내정자는 1948년 충북 청주 출신으로 중앙일보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부장, 중앙일보 주필, 중앙일보 대기자를 역임한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공석인 국가정보원장에 이병기 주일 대사를 내정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안기부 2차장과 청와대 의정수석을 역임한 이병기 내정자는 합리적으로 일을 처리하고 국내외 정보와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가 깊다”면서 “정보 당국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안정적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1947년 서울 출생인 이병기 내정자는 주케냐 대사관, 대통령비서실 의전수석비서관, 국가안전기획부 제2차장 등을 역임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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