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은 9일 지역 내 노후 학교 시설인 울산고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현재 건설이 한창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찾아 건물 안전상태 및 공사 시설의 안전도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 News1 |
김복만 울산시교육감이 6·4지방선거에서 업무 복귀 후 첫 공식일정을 학교 시설 안전 점검으로 시작했다.
김 교육감은 9일 지역 내 노후 학교 시설인 울산고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현재 건설이 한창인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를 찾아 건물 안전상태 및 공사 시설의 안전도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안전 점검 및 관리를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와 최근 발생한 각종 사고에서 불거진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육 현장에서의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관리 점검을 위해 안전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교육감은 “행복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사항은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안전사고의 예방과 조치에 대한 학교 교직원과 현장 관계자의 체계적이고 실직적인 관리와 점검을 지시했다.
김 교육감과 동행한 시교육청 학교시설단장은 “노후 불량 건축물에 대해서는 추경예산과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통해 조속히 위험을 해소,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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