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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홍성열 증평군수 “선거 후유증 치유에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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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뉴스1

홍성열 증평군수. © News1


홍성열 충북 증평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나타난 갈등을 봉합, 치유하는데 공무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홍 군수는 9일 오전 6월 직원 정례조회 자리에서 “지방선거 이후 흐트러진 사회 분위기를 쇄신하고, 지역화합 및 안정대책을 수립해 민선4기가 안정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의 당부는 선거 당시 불거진 태양전지센터, 공영주차장, 에듀팜특구, 제2일반산업단지 등 현안 사업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홍 군수 또 “군민을 왕으로 섬긴다는 자세로 근무에 임해달라”면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들노래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소득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홍 군수는 지난 선거에서 8227표(45.8%)를 획득, 7387표(41.1%)를 얻은 유명호(새누리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에 성공했으나 각종 유언비어, 흑색선전 등이 잇따르면서 지역분열이 심화됐다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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