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자신의 지역기반인 서울 뿐 아니라 경기·인천에서도 19.4%의 지지율을 얻었고, 야권 강세지역인 호남에서도 26.3%를 얻어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21.0%와 문재인 의원 17.0%를 제쳤다.
보도를 보면, 문재인 의원은 13.6%로 2위,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12.2%로 3위를 기록했다. 여권 후보로 지지율 1위를 기록했던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은 7.8%로 4위로 내려앉았다. 또 남경필 경기지사 당선자가 4.7%로 5위에 올랐고, 이어 김문수 경기지사(4.3%),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3.2%), 손학규 새정치연합 상임고문(2.5%)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 47.4%, 새정치연합지지 34.3%였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55.3%였으며, 부정 평가는 39.7%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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