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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여야, 선대위 발족·공약 발표…본격적인 선거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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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3일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후보자 등록일(15~16일)을 앞두고 이날 선거대책위 출범과 당 차원의 지방선거 공약집을 내놨다.

여야는 그동안 특정 지역의 공천 잡음 등으로 미뤄진 기초단체장이나 광역·기초의원 후보 공천도 후보자 등록 전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후보 등록에 맞춰 현역 국회의원과 재선에 나서는 여야 현직 단체장들의 사퇴도 잇따를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12일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끝으로 광역단체장 후보를 확정한데 이어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재난안전시스템 전면 개편, 다중 교통수단 및 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방선거 공약집을 발표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11일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와 대선주자로 나섰던 문재인·손학규·정세균·정동영·김두관 상임고문 등 7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하는 이른바 '무지개 선대위'를 구성했다.

조현정 기자 jh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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