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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김태남 "노후 산단 안전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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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남 울주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News1 이상길 기자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김태남 울주군수 예비후보는 13일 오후 1시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전과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선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울주를 위해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기반 구축 및 생태재생으로 휴먼테크단지 조성 ▲신고리 5·6호기 유치 반납, 원전 정비 및 운영에 지방정부 및 주민참여 법제화 ▲울주군 지역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선 검사 예산투입을 통해 원전지역으로 인해 받을 수 있는 불이익 최소화 ▲울주군 전지역 최소 30개소 방사능 측정시설 설치 ▲설계수명 다한 원전 폐로화사업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 추진 ▲우범지역 CCTV확대 설치를 약속했다.

또 소외계층 없는 행복한 울주를 위해 ▲국립 산재모병원 설립 위치 이전 및 공공의료 거점병원으로 육성 ▲버스공영제 단계적 추진 ▲보호자가 필요없는 병원 도입 ▲국공립 보육시설 및 어린이집 획기적 확충 및 보육비 부담 경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시민의 통제로 재난을 방지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국 최고의 소득수준과 재정자립도에도 불구하고 복지수준은 전국 꼴찌수준인 현실을 울산시민 복지기준선 마련 등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공급자 위주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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