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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금산군수 후보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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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고재중씨 새정연 문정우 후보와 단일화 협의,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에서 문정우씨 공천

[충청일보 선거취재반]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금산군수선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고재중씨가 지난 11일 새정치민주연합 100% 군민여론조사 리서치 의뢰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에서 승자가 된 문정우 예비후보와의 군수단일후보 협의가 성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문정우 예비후보가 새누리당 공천자 박동철 예비후보와 한판 승부를 펼쳐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산은 현직에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돌입한 새누리당 박동철 금산군수 공천자와 고재중(무소속), 문정우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 등 3자구도로 형성됐지만 12일 현재 1대1 구도로 전환돼 금산군수 자리를 놓고 쌍방간 치열한 선거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비쳐진다.

무소속 출마를 고수했던 고재중씨는 문정우씨와 단일화 협의를 갖게 된 데 대해 "금산군의 미래 발전과 새로운시대를 여는 비전이며 군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말하고 "인삼 약초시장 경기 회복과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금산 만들기 등 3선 재선은 군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안 된다"며 자신이 포기를 하더라도 바꿔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문정우 금산군수 예비후보 공천자는 경선에 참여해 준 모든 후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군민들께서 믿음을 준만큼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문정우가 되겠다"며 공천 소감을 전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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