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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전대규 공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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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선거취재반]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전대규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6·4 지방선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대규 후보는 "세월호에 따른 슬픔이 계속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가 잘 극복되기를 바란다"면서 "공주는 1963년도에 인구가 20만명이었다. 그러나 금년 3월말현재 11만 5000명이다. 반토막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전 후보는 "줄어든 이유는 구구절절 얘기 안해도 알 것이다. 최근에는 도청환청에 실패했고 세종시 출범에 따라 쇠퇴의 길로 접에 들었다"면서 "이와같은 현상은 지도자층의 잘못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마음을 굳게 먹고 출마를 결심했다"면서 "공주를 대한민국의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공주시 계룡면 출신인 전대규 예비후보는 명지대학교 대학원 교육학석사를 졸업한 뒤 육군중령으로 예편한 경력과 현재 대한 노인회 공주시지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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