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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손삼호 "동구 노동자지원연구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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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길 기자 =

뉴스1

노동당 손삼호 울산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News1 이상길 기자


6·4지방선거 노동당 손삼호 울산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공약을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30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과 경제, Life에 걸친 3대 실천공약을 제시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노동분야에서는 노동자지원연구소 설치, 경제분야 상인대학 설치, Life분야 노동자공원ㆍ노동회관 조성ㆍ배꽃 문화체험장ㆍ미니철도길ㆍ동구 이태원거리ㆍ보훈회관 조성을 세부공약으로 약속했다.

손 예비후보는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노동자를 위해 노동자지원연구소를 설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노동조합 조직률을 80%로 올리고, 수익률 중 70%를 분배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청노동자 및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고 덧붙였다.

손 예비후보는 "경제분야에서는 상인대학을 설치해 창업부터 마케팅까지 전문적인 상권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하겠다"며 "이를 실현시켜 반드시 영세 자영업자 비율을 낮추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동자 공원과 노동회관을 건립하고, 배꽃 문화체험장과 미니철도길, 동구 이태원거리, 보훈회관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비용 마련을 위해 '7080가족도시 펀드'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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