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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부산상의, 시장후보들에 12개 지역현안 공약채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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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12개 현안을 선정해 차기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경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가덕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도심철도 시설 이전 및 재배치 등 12개 지역 현안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현안으로는 부산금융중심도시 활성화, 부산 오페라하우스 조속 건립, 부산과학기술원 설립, 마이스(MICE)산업 육성을 위한 제2벡스코 건립 등이 포함됐다.

서부산과 동부산권에 카지노형 복합리조트 건립, 북극항로 개설에 대비한 항만기반시설 확충,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글로벌 기업 데이터센터 유치, 주요 해운기업 본사유치 등이 함께 선정됐다.

서부산권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엄궁대교(생곡∼북항), 사상대교(가락∼사상), 대저대교(식만∼사상) 등 낙동강 횡단교량 조기 확충 및 도시철도 가덕선 조기 건설 방안도 주요 지역현안으로 선정됐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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