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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與 오후 서울시장 후보 선출…경선 대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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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손잡은 새누리 서울시장 예비후보 (서울 국회사진기자단=연합뉴스)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왼쪽부터), 이혜훈 최고위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1일 '마지막 TV토론'에서 손을 잡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새누리당은 12일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를 선출한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개최하고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본선 후보를 확정한다.

서울시장 후보는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 80%(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날 경선에서는 예비후보 3명의 정견 발표에 이어 곧바로 현장 투표가 진행되며, 이후 주말 이틀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서 오후 5시30분께 최종 후보가 발표될 예정이다.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우세한 정 의원이 유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당심(黨心)이 많이 반영되는 현장 투표에서 김 전 총리가 극적인 뒤집기를 할 수 있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이날 선출되는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맞붙는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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