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선출대회가 내홍 끝에 연기됐다.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은 11일 열기로 한 6·4지방선거 제주도의원 비례대표 선출대회를 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대회에는 추천관리위원회의 심의에서 탈락한 13명의 후보 등 모두 18명이 참여한다.
중앙당 최고위원회가 탈락자들의 재심 요청을 받아들여 비례대표 후보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선출대회를 열기로 확정했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13일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선거인단 100명, 후보자가 추천한 선거인단 100명 등 총 200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비례대표 후보자와 순위를 확정한다.
당초 새정치연합 제주도당은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추천한 7명의 후보를 상대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추천관리위의 선택을 받지 못한 후보들이 재심을 요청하면서 분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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