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7 (목)

與野, 주말 지방선거 대진표 '마무리' 작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새누리, 10일 경기지사 경선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뉴스1

2014.5.5/뉴스1 © News1 한재호 기자


6·4 지방선거 본 후보 등록이 10일로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이 주말과 휴일 사이 공란으로 남아있던 광역단체장 대진표를 잇따라 확정 짓는다.

새누리당은 1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후보자 선출대회를 열고 경기지사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은 당내 원조 소장파 출신인 남경필·정병국 의원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경선전 초반부터 남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정 후보에 비해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가운데 이날 현장에서 진행될 당원과 대의원, 국민선거인단 투표가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이날 오후 전남 장흥체육관에서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결과 50%, 국민여론조사 결과 50%를 각각 반영해 전남지사 후보를 확정한다.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경선은 이낙연·주승용 의원,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11일에는 원혜영·김진표 의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겨루고 있는 경기도에서 새정치연합 후보가 확정된다.

이번 주말까지 여야의 경선이 진행되면 새누리당에서는 12일 서울시장 경선, 새정치연합에서는 13일 전북지사 경선만 남게 된다.

한편 새누리당은 12일 후보자 선출대회가 진행되는 서울시장 경선 여론조사를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