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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여야 경기지사 후보 주말 판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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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10일 성남·새정치연합 11일 안양서 경선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6·4지방선거에 나설 여야 경기도지사 후보들이 주말에 나란히 확정된다.

새누리당은 10일 오후 2시부터 성남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새정치연합은 11일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각각 경선을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10일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선거인단 대회’를 열어 남경필·정병국 의원 중 한 명을 최종 후보로 확정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관련 추도사에 이어 김학용 경기도당위원장과 김문수 지사의 인사말, 후보별 10분 내외에 정견발표, 현장투표가 예정돼 있다.

경선은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를 반영한 현장 투표 결과와 여론조사 2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새정치연합은 11일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 방식을 통해 김진표·원혜영 의원, 김상곤 예비후보 중 한 명을 최종 후보로 결정하게 된다.

현장투표 이전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과 당 대표, 도당위원장 인사말에 2시30분부터 후보자 동영상(1분) 상영과 정견발표(7분)가 있을 예정이다.

3시5분부터 75분간 합동토론회를 열어 후보들의 자질 및 공약을 마지막으로 점검한 뒤 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주말에 선출된 각 당의 경기지사 후보들은 15~16일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한 후 2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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