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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이건식 김제시장, 3선 출마 선언 본격 선거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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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전북 김제시장이 9일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시장은 이 날 김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시민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민선 5기에 김제의 명운이 달린 새만금 우리 몫 찾기에서 큰 성과를 냈고 민간육종연구단지와 새만금수목원 등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일궈냈다”고 자평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김제를 위해 남은 열정을 모두 바치기 위해 3선 시장에 도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 광개토시대 개막, 돈과 사람이 몰려드는 김제, 생동하는 농생명 허브도시 김제, 안전하고 쾌적한 김제, 다 함께 잘 사는 김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오직 시민 만을 바라보며 유치했던 국책사업과 펼쳐놓은 지역사업들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날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 시장은 2006년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잇따라 김제시장에 당선됐다.

<최슬기·박용근 기자 skcho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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