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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선관위, 9일 사전투표 체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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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50곳서 진행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뉴스1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첫 도입되는 사전투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8-9일 양일간 423개 사전투표소에서 모의 사전투표를 실시한다. 실제 사전투표와 동일하게 진행되는 모의 사전투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진은 8일 서울 종로구청에서 구 관계자들이 모의 사전투표소를 점검하는 모습. 2014.5.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전국 단위 선거로는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적용되는 사전투표와 관련한 유권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사전투표에 대한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고,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가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유권자와 정당관계자·예비후보자 등은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전국 250곳에서 진행되며 체험 장소 및 시간 등 자세한 참여방법은 관할 시·도 선관위에 문의하면 된다.

선관위는 체험행사에 앞서 8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모의시험도 진행한다.

이번 6·4 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유권자가 별도의 신고 절차와 관할 구역에 관계 없이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사전투표장만 찾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투표절차와 방법을 알리는데 홍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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