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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시민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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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리 3.0% 적용, 12억 모금 목표

(부산=뉴스1) 박동욱 기자 =

뉴스1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영춘 전 의원이 지난달 30일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의 변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는 모습. 2014.4.3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영춘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8일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영춘의 부산혁신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선거자금 조달을 위한 펀드 출시는 김 후보가 처음이다. 김 후보 측은 모금액 목표를 12억원으로 정하고 13일까지 1차 모집에 나선다.

펀드 참여자에게는 CD금리(연 2.65%·2월 기준) 수준보다 높은 연 3.0%를 적용해 선거비용을 보전받는 8월4일부터 1주일 내에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캠프 관계자는 "선거에서 15% 이상 득표하면 선거비용이 전액 보전되기 때문에 원금 손실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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