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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충북도, 정정순 부지사 권한대행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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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도는 이시종 충북지사가 6·4 지방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정정순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이날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업무회의를 열고 “당면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업무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쓰자”고 강조했다.

그는 간부들에게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후대책 추진, 소비 위축대책 마련, 국·도비 예산 확보, 차질없는 영농 준비 등을 당부했다.

또 공무원이 선거분위기에 편승하는 일 없이 엄정한 중립의 입장에서 법정 선거사무를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각 실과·직속기관·사업소에 전달했다.

정정순 권한대행은 “민선5기 각종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은 물론 주민불편 해소와 서민 생활안정을 위해 현장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며 “특히 세월호·AI와 관련한 사후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원군 남이면 석판 출신인 정정순 권한대행은 안전행정부 지방재정정책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 3월 제34대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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