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선관위 “사전투표, 미리 체험하세요”

(춘천=뉴스1) 홍성우 기자 =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도내 지정된 사전투표소에서 예비후보자, 정당관계자, 언론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모의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갖는다.

이번 모의 사전투표는 유권자들에게 체험기회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사전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했다.

모의 사전투표소는 9일 오후 2~4시 도내 시·군에 1개소씩 운영 된다.

종전의 부자재투표를 대신해 도입된 ‘사전투표’는 현재 머물고 있는 곳의 읍·면·동사무소 등에 설치되는 사전투표소에서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실시된 바 있지만 전국단위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강원도는 사전투표소 196개소를 설치해 30, 31일 2일간 운영한다.

강원도선관위 관계자는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의 사전투표 체험장소

▲춘천-조운동주민센터 문화교실

▲원주-반곡관설동주민센터 2층

▲강릉-중앙동주민센터

▲동해-천곡동 문화예술센터

▲삼척-삼척문화예술회관

▲태백-상장동주민센터

▲정선-정선읍사무소

▲속초-노학동주민센터

▲고성-거진읍사무소

▲양양-양양읍사무소

▲인제-인제다목적경기장

▲홍천-홍천읍사무소

▲횡성-횡성읍사무소

▲영월-영월읍사무소

▲평창-평창읍사무소

▲화천-화천체육관

▲양구-양구국민체육센터

▲철원-동송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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