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6분께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상가건물 주변 공터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건물 3개동 5개 점포(400여㎡)로 옮겨 붙어 소방서 추산 29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의원 경선에 나선 이승수 예비후보의 1층 선거사무실 내부 집기 등이 전소됐다.
이 예비후보는 "건물 뒤쪽에서 시작된 불이 벽면을 뚫고 순식간에 선거사무실까지 확대됐다"며 "주중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와 후보 선출이 예정된 상황에서 이런 일이 생겨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n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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