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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천안 '풀뿌리 정치' 시장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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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지역에서 시민 정치 참여로 기득권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풀뿌리 정치운동을 위한 천안시민정치참여네트워크가 6·4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네트워크는 7일 천안시 성정동의 천안NGO 센터에서 지방선거에 나설 시장과 시의원 후보 예비후보자 초청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비 등록 후보접수는 10일이다.

예비 후보자는 지역 내 종교계, 학계, 시민단체, 전문그룹 등 30인 내외로 구성된 시민후보검증위원회가 서류 검토와 인터뷰 등 예비검증을 통해 1차 평가를 한다.

후보 선출은 14일 시민공천자대회를 평가와 민후보검증위원회 평가 30%, 시민후보공천단 투표 결과 70%의 합산 점수로 진행된다.

네트워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민정치참여운동의 새 장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정당과 계파에 연연하지 않고 후보자들에게 시민을 위해 일할 사람과 사람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도시 천안을 위해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는 지난 2월 4일 6·4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법조계와 종교인 등 각계 인사 80여명이 시 정치 참여로 기득권 정치를 벗어나 새로운 풀뿌리 정치운동을 위해 발족했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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