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다. 송골매는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자동추적기능을 갖춘 감지기도 탑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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