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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새누리당 영월군수 후보 박선규 확정(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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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하중천 기자 =

뉴스1

9일 오전 박선규 영월군수가 영월군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4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14.4.9/뉴스1 © News1 하중천


박선규 영월군수가 새누리당 영월군수 후보로 확정됐다.

박 군수는 30일 영월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6.4 지방선거 최종 후보 선정 경선 투표에서 강성식 예비후보, 이철우 예비후보를 제치고 선출됐다.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박 군수는 308표를 얻어 152표, 9표를 각각 획득한 강성식 예비후보, 이철우 예비후보를 제쳤다.

투표에는 677명 중 475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해 70%의 투표율을 보였다. 무효표는 6표로 집계됐다.

여론조사에서는 박 군수가 77%로 가장 앞섰고 강성식 예비후보는 20%를 얻었다. 이철우 예비후보는 2%에 그쳤다.

박 군수는 지난 9일 영월군수 출마 기자회견에서 “영월을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감성도시로 만들고 우수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2018평창동계올림픽 핵심 교통망인 31번국도, 82호선 확포장 등의 사업을 조기 착공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월의 전국 제1의 교육도시로 조성하고 우수 인재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영월태양광발전단지를 육성해 펫힐링, 에너지선진지 견학 등으로 관광시대를 이끄는 영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영월고등학교, 세경대학을 졸업했으며 영월군 주천면장, 산림환경과장, 문화관광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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