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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홍성열 증평군수 선거 등판…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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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홍성열(59·새정치민주연합) 충북 증평군수가 1일 올 6·4지방선거전에 본격 등판했다.

홍 군수는 이날 오후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 등록을 한다.

홍 군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증평군은 박은상 부군수 권한대행체제로 들어간다.

홍 군수는 앞서 군청 보도실에서 출마 기자 회견을 통해 "작지만 강한 도시,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도시, 대한민국 행복수도 증평을 만들겠다"고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다.

이어 "증평에듀팜특구와 증평2일반산업단지 등 지역 최대 현안을 정상 추진하고 추성산성을 지역 최초의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100년 증평의 정체성을 확립해 기쁘다"며 "7대 분야 77개 공약으로 '약속 777'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증평군이 경제자유구역에서 제외된 것은 전체 입주기업의 60%가 외국인 기업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지역 여건에 맞지 않았다"며 "경제자유구역을 다른 지역에 빼앗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설명했다.

홍 군수는 지역에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고 방역에 행정력을 집중한 데 이어 '세월호 참사'의 국가적 재난을 고려해 예비후보 등록을 늦췄다.

홍 군수는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신청한 연기복(60) 군수 예비후보와 지난달 30일 공천 면접을 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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