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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인천선관위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스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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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선관위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서포터스 출범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다문화가족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스'에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5.1 tomatoyoon@yna.co.kr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시선관위 청사에서 '다문화가족 6·4 지방선거 투표참여 홍보 서포터스 발대식'을 열었다.

이 서포터스는 중국, 일본, 페루 등지에서 온 결혼 이주여성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디어 홍보, 소모임 활동, 강연 등을 통해 다문화가족·시민 등 유권자들에게 6·4 지방선거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사전투표제도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인천시선관위는 서포터스가 다문화가족들의 투표율을 높이고 나아가 인천시민의 투표율까지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에게 선거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서포터스의 활동으로 지역 내 거주 다문화가족과 시민의 투표율이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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