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6 (수)

이석화 청양군수 "깨끗·정직·점잖은 정치" 출마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청양=뉴시스】이진영 기자 = 이석화 청양군수가 6·4 지방선거 청양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1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양군민께서 청양군수의 중책을 다시 한 번 맡겨 준다면 민선5기 청양군정에서 추진했던 부분에 대한 완성을 이루겠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2006년 3월부터 한나라당과 새누리당 당원으로 청양을 지켜왔음에도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참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 군수후보가 정당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지켜주시리라 믿고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민선5기 4년 동안 청양군에 새로운 많은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가 청양을 통과 할 수 있도록 노선 변경을 이끌어 냈으며 줄어만 가던 인구가 반세기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고 농업예산 800억원 달성으로 부자농촌 만들기의 발판을 놓았다. 충남도에서 최초로(전국 5번째) 고교무상교육을 실시했고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금 133억원을 모금하는 등 교육군 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내버스 단일요금제실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군민체육센터건립, 각종 복지시설확충, 경로당 운영비와 경로수당인상 등 맞춤형 복지지원정책으로 공평한 복지를 실현해왔으며 운곡 제2농공단지를 조성해 6개 입주예정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90%에 이르는 분양을 앞에 두고 있으며 군민의 염원이었던 청양소방서 유치와 3대대 이전을 이루었다”고 전했다.

이 군수는 특히 “고향의 강 사업 300억원, 정산 서정권역 개발사업 100억원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국도비를 확보함으로서 지금 청양에서는 군민 여러분이 보고 느끼시는 그대로 발전적인 많은 변화를 이루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 군수는 “이러한 민선5기 성과를 바탕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하여 본인이 적임자라 판단되어 출마하게 되었다”며 “민선 6기 청양군수가 되어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한 인구증가의 강력한 추진은 물론 모두가 행복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농업정책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과 정부의 수도권규제해제 정책으로 인해 무산된 운곡스틸산업단지에 대한 대체방안과 친환경농업 육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청양사무소도 증설 하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군정을 펼쳐왔고 앞으로도 펼쳐 나갈 것이다. 한 번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열정을 다해 ▲깨끗한 정치 ▲정직한 정치 ▲점잖은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석화 군수가 공식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청양지역에서는 새누리당 김의환 새누리당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김명숙 후보 등 3파전이 예상되며 지각변동으로 표심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in2266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