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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국회 국방위, '무인기' 안보 소홀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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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북한 소행으로 추정되는 무인기 침투 사태에 대한 군 당국의 허술한 안보 태세를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국방위 소속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은 군 당국이 북한 무인기 300여 대 가운데 소형 정찰 무인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은 군의 정보 능력이 허술하거나 대비 태세가 안이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도 소형 무인기 사태와 관련된 내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군 정보본부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군 당국의 행동이 국민의 불안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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