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안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에서 부적절한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됐다”면서 “국민 여러분과 안철수 대표에게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 “나도 할 말이 많지만 여당 원내표로서 말의 품격을 지켰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원내표는 북한 무인기의 청와대 촬영에 대해 “국가 안보에 구멍이 뚫린 비상 상황”이라며, “추락한 무인 정찰기는 1kg 정도의 생화학 무기도 탑재할 수 있다고 하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