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군 당국, 백령도 추락 무인항공기 북한 제품으로 결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백령도 무인항공기

이투데이

사진 = 연합뉴스


우리 군과 정보당국은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 추락한 무인항공기에 대해 북한에서 제작한 것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정부의 한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군은 최근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를 분석한 결과 두 기체가 연관성이 있고 동일하게 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부는 이들 항공기가 북한에서 개발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소식통은 백령도와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항공기에 대해 "항공 정찰 능력이 매우 취약한 북한이 공중 촬영을 위해 개발한 시험용 무인정찰기로 분석됐다. 하지만 북한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무인항공기 카메라에 찍힌 사진의 해상도 등은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이투데이/박태진 기자(tjpippo@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e스타뉴스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