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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경산署, 외국인 밀집지역(진량공단) 합동 순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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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경산산업단지(진량공단) 일원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 야간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경산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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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경산산업단지(진량공단) 일원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 야간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경산경찰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경찰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경산산업단지(진량공단) 일원에서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민경 합동 야간순찰 및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서 외사계, 진량파출소 경찰관, 진량 남여 자율방범대원, 외국인 자율방범대, 글로벌 치안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단 내 원룸밀집지역, 공원, 편의점, 외국인 식품점 등 외국인 범죄우려 지역 2km 거리 합동 순찰과 외국인 범죄예방(음주무면허운전 금지, 교통사망사고 예방, 전화금융사기 예방, 절도 등 범죄예방, 교통기초 질서 준수)홍보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마슈드 라나 외국인 자율방범대장(44세)은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면서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이 외국인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다짐했다.

경찰관계자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협업단체(외국인 방범대, 치안 봉사단)와 진량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범죄예방 활동에 지역 범죄분위기 억제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어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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