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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기·가스·수도 요금 28.3%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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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포토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새해 첫 달 물가가 5% 넘게 오르며 3개월 만에 상승 폭이 확대됐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로 작년 같은 달보다 5.2% 올랐다. 지난달 전기·가스·수도는 1년 전보다 28.3% 급등해 별도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3일 서울 시내의 한 빌라 우편함에 1월 전기요금 청구서가 꽂혀있다. 2023.2.3

sa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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