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27 (토)

내일은 삼일절…하루 일찍 외치는 ‘대한독립 만세’ [포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겨레

올해 105주년을 맞는 삼일절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어린이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만세를 부르며 뛰어가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105주년 삼일절을 하루 앞두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가족 단위 관람객으로 붐볐다. 오는 1일과 2일 이곳에서 삼일절을 기념해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시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다. 옛 취사장건물에서 판매하는 태극기를 들고 관람하는 어린이들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 관람객들은 11옥사 외벽에 걸려있는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려 줄 서기도 했다.



한편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일과 2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열리던 기념행사가 올해는 서대문독립공원과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도 열린다.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내 기념무대에서 독립운동 재현 행위극, 역사어린이합창단 공연, 3·1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출발해 독립문 앞까지 만세 행진을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독립공원에 미로 탈출 체험, 나의 태극기 나무 만들기, 손도장으로 완성하는 태극기, 3·1절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역사 퀴즈대회와 한복 플래시몹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겨레

29일 오전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은 이세민 어린이(4)가 태극기를 들고 12옥사를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이세민 어린이(4)가 태극기를 들고 가족들과 11옥사를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아빠와 함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어린이가 아빠에게 태극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이세민 어린이(4)가 태극기를 들고 엄마와 함께 11옥사를 둘러보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옥사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범준이(왼쪽)와 서아가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외치고 있다. 김혜윤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겨레

어린이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채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영원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한겨레 뉴스레터 모아보기▶▶[기획] 누구나 한번은 1인가구가 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