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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유가족 및 시민단체,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4.16연대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4.16진실버스 도착 기자회견을 열었다.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지난 21일 동안 28개 도시를 순회하는 4,16 진실버스를 운영하며 사회적참사 특별법 개정과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 공개 입법, 참사 진상규명을 촉구했다.집회를 마친뒤 세월호참사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24장의 프래카드와 유가족의 편지를 청와대에 전달했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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