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조용필의 노래
가수 조용필이 서른두 살 때 부른 '비련'이라는 노래에 얽힌 이야기가 감동적이어서 직접 부르는 모습을 보기 위해 잠실 공연장까지 가게 됐다.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열성팬들이 많았다. 어느 날 지체장애 14세 소녀가 병원에 입원했다가 조용필의 '비련'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고 부모가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조용필에게 "돈을 원하는 대로 줄 테
- 매일경제
- 2024-03-03 17:19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