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B컷]기억공간 ‘기억과 빛’ 오늘에 내일을 묻다
2014년 4월16일, 그리고 5년의 시간이 흐른 2019년 4월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천막농성장 자리에 마련된 조그만 기억공간에선 시민들의 추모행렬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서명지에 사인을 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글을 남깁니다. 단원고 학생들의 반별 단체사진을 보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기억공간 ‘기
- 경향신문
- 2019-04-19 16:17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