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발리에서는, 삶이 춤추듯 흘러간다
1. 하늘 위에서 내려다본 클럽메드 리조트가 있는 발리 해변. [사진 제공 = 클럽메드 발리] 네 살 딸아이에게 물었다. "채리야. 바다가 좋아, 산이 좋아?" 망설임 없이 "바다!" 또 물었다. "바다가 왜 좋아?" 그러자 채리는 "그냥 좋아. 우와~ 할 수 있어서 좋아." 한 대를 얻어맞은 듯했다. 맞는 말이다. 그냥 좋은 게 좋은 거다. 무슨 이유가
- 매일경제
- 2019-06-1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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