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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다음 뉴스 '실시간 채팅형 댓글' 타임톡, 2년여 만에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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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베타 오픈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

다음 스포츠 뉴스에도 타임톡 적용

카카오 다음 뉴스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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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 포털 '다음'이 뉴스 이용자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베타 출시 2년여 만에 정식 출시했다. 이날 스포츠 뉴스에도 처음으로 타임톡을 적용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콘텐츠 CIC가 이날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정식 오픈했다.

타임톡은 2023년 6월에 다음이 새롭게 선보인 댓글 서비스로 실시한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 강화, 시간 제한, 어뷰징 방지 시스템 등을 통해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기존 댓글 서비스 문제를 해결했다.

이번 정식 오픈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안전한 공론장'이라는 타임톡 장점을 유지하면서 댓글에 대한 답글, 공감 리액션, 정렬 방식 다양화, 48시간으로 유지 시간 연장, 기사뷰 내 미리보기 등 설문 조사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선호·요청 기능들을 추가해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다음은 앞으로도 타임톡 내 각종 기능을 고도화하고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타임톡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는 다음에 서비스 중인 스포츠 뉴스에 타임톡을 적용했다. 스포츠 뉴스에서도 4년 7개월 만에 댓글을 달 수 있게 된 것이다. 카카오는 언론사·유관 협회의 스포츠 뉴스 댓글 부활 요청과 뉴스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오랜 검토 끝에 스포츠 뉴스에 타임톡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정 시간 운영, 고도화된 세이프봇 적용 등 댓글 서비스 안정성이 강화된 점과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언론사가 자체적으로 타임톡을 온·오프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준비돼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스포츠 뉴스 타임톡이 스포츠 팬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커뮤니티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댓글 서비스가 건강한 공론장 역할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이용자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lpac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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