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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연차를 냈음에도 아침마다 연락하는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라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차인데 연락하는 상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팀장님과 둘이서 일한다. 그런데 연차 내고 쉴 때마다 연락이 자주 온다"며 "회사가 8시부터 출근이다. 그러다 보니 상사가 8시에도 뭐 물어본다고 연락이 와 있다. 내일 처리해도 되는 일인데 연락한다"고 운을 뗐다.
A씨는 "그래서 그냥 쉬고 싶어서 연차를 쓰는 날에도 알람을 8시에 맞춰 놓아야 하나 생각되고, 8시면 눈이 떠지더라. 연차 전날 잘 때도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직업의식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야 하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는 무시하고 '모처럼 쉬는 날이라 볼일 보느라 못 봤다'고 매번 둘러대니 다음부터는 그냥 그러려니 하더라. 때로는 철판 까는 것도 필요하다고 본다", "상사 쉴 때 똑같이 연락해서 물어봐라", "그냥 무시하는 게 답이다", "연차일 때 연락하면 진짜 퇴사하고 싶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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