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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 (수)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충남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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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방안·활동 성과 등 논의…건전한 성장 발달 도모

27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서 열린 충남도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에서 권선탁 민주시민교육과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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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교육청은 27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 임원단 및 지역 회장단, 업무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정기 생각나눔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의 주요 내용은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방안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수 운영 방향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동 성과 등이다.

지난 1989년에 조직돼 35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전문상담(교)사의 손길이 부족한 학교현장에서 학교 부적응 학생을 지원하고 교우 관계 개선,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219명의 회원들이 요청 학교에 나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활동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1박2일 배움자리 연수를 운영하고, 전문상담(교)사가 미배치된 곳에 봉사자를 우선 배치해 상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고 학생상담자원봉사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든든한 협조자가 돼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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