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8시께 경북 영양군 입암면 방전리 부근 산이 불에 타들어 가고 있다.[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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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5일이 지난 26일에도 경북북부지역 곳곳으로 확산된 가운데 이날 일몰 직후인 저녁 7시께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 타들어 가고 있다.
이번 불로 경북도 지역내 피해(잠정)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날 경북도가 집계한 공식 사망자는 오전 14명(안동 2, 청송 3, 영양 4 영덕 5명)에서 오후 7시 현재 21명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의성에서 산불화재에 나섰던 헬기 1대가 추락해 70대 조정사 1명이 사망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지금까지 1만7726명이 동원됐으며 이날 하루에만 4919명이 투입됐다.
진화 장비로는 헬기 85대, 소방차 463대 등이 동원됐다.
현재 대피 중인 주민은 안동 4052명, 의성 2002명, 청송 692명, 영양 1113명, 영덕 894명 등 모두 1만8589명이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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