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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토)

주한 美 8군 사령관, 美 국방장관 군사보좌관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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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라니브 미8군사령관이 지난해 10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6회 역대 연합사 지휘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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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목희 기자] 주한 미8군 사령관인 크리스토퍼 라네브 육군 중장이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의 군사보좌관으로 발탁됐다.

미 국방부는 25일(현지시간) 헤그세스 장관이 이같은 인사를 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방장관 선임군사보좌관은 군사작전과 정책 등 결정에 조언을 건네는 자리로, 미 국방부 핵심 보직 중 하나다.

라네브 중장은 지난해 4월 미8군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그는 당시 취임사에서 “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졸업 후 1990년 임관한 라네브 중장은 미 육군 제82공수사단장, 육군 전력사령부 작전참모부장 등을 역임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가 라네브 사령관의 후임을 곧바로 발표하지 않았기에, 공석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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