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법원, 심각한 정신적 타격에 비춰 최고 보상 이뤄져야
형사보상법상 최고 금액인 하루 12만1900원씩 계산
[하마마쓰(일본)=AP/뉴시스]1966년 일본 시즈오카(?岡)현에서 일어난 일가족 4명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사형 판결을 받고 약 47년 간 복역해온 전직 권투선수 하카마다 이와오(?岡巖)가 2024년 9월26일 시즈오카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확정돼 풀려난 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에서 산책하고 있다. 살인죄로 37년 간 사형수로 억울한 옥살이 끝에 지난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일본 일본 남성이 2억1700만엔(약 21억1655만원)을 보상받게 됐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2025,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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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살인죄로 37년 간 사형수로 억울한 옥살이 끝에 지난해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 일본 일본 남성이 2억1700만엔(약 21억1655만원)을 보상받게 됐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하카마다 이와오(袴田巖, 89)의 변호사들은 이 보상금 액수는 일본 형사 사건 사상 최고 액수라고 말했다. 하카마다는 1968년 상사와 상사의 아내, 두 자녀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사형수로서 47년을 구금된 채 살다 지난해 재심 끝에 무죄로 석방됐다.
그의 변호사들은 하카마다가 세계 최장 기간 사형수로 복역하면서 정신 건강에 큰 타격을 받았다며 가능한 한 많은 보상을 요구했었다.
시즈오카(靜岡) 지방법원의 구니이 고시(國井恒志) 재판장은 24일 하카마다가 "매우 심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겪었다"는 데 동의, (일본 형사보상법에 따른)하루 최고 보상금 1만2500엔(약 12만1900원)을 보상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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