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출신 회장 당선으로 새 집행부 맞이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유연성 회장,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 대한배드민턴협회 김동문 회장. (사진=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대한체육회,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실업배드민턴연맹이 새로운 집행부와 함께 강한 연대를 각오했다.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이 열렸다.
최근 체육계는 2024 파리 올림픽을 기점으로 각종 논란 및 갈등이 불거지며 크게 흔들렸다.
실업배드민턴연맹 또한 유연성 회장이 취임하며 대한체육회·배드민턴협회·실업배드민턴연맹으로 이어지는 세 단체 모두 새 집행부를 맞이했다.
세 회장 모두 전설적인 선수 출신이라는 공통분모로 강하게 연결된 셈이다.
이날 취임식에 세 단체의 회장 모두 입을 모아 "진정으로 연결되는 관계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연성 회장은 "그동안 체육회, 협회, 연맹 등 단체끼리 서로에게 무심하거나, 갈등을 빚는 일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형식적, 서류상으로만 각자 상위단체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함께 호흡하고 연계하는 모습을 만들 것"이라며 다짐을 밝혔다.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