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토)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외교부, 트럼프-韓대행 통화 묻자 "한미, 고위급 소통 중요성 공감"

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브리핑하는 이재웅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25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 첫 전화통화 추진 상황과 관련, "한미 양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를 위해 실무진 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까지 대통령 권한대행 직을 수행해온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간 전화 통화는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외교부 당국자는 미국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이 가자전쟁 반전 시위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추방당할 위기에 놓인 것과 관련해서는 "사안을 인지하고 있고,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미대사관은 지난 13일 유학생 대상 안전 공지를 통해 '반유대주의' 시위 참여를 이유로 영주권자 학생이 체포된 사례가 발생했다며 유의를 당부한 바 있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