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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디게임 퍼블리셔 디볼버디지털(Devolver Digital Games)이 자사 퍼블리싱, 스켈레톤 크루(Skeleton Crew) 개발의 쿵푸 액션 로그라이트, 포어스트라이크(Forestrike)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한국시간 3월 25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포어스트라이크에서 새롭게 공개되는 쿵푸 스타일 중 하나인 ‘낙엽의 구결’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트레일러 공개와 함께 스팀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데모에서는 플레이어가 회피와 제어를 기반으로 한 전술 무공인 낙엽의 구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낙엽의 구결은 말 그대로 적의 공격을 유도하고, 그 틈을 파고들어 흐름을 뒤집는 기술로, 플레이어는 다음과 같은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적의 위치와 움직임을 조작해 전장을 유리하게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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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와 기세를 제어하며 전투 흐름을 통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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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의 실수를 기회로 만들어 반격하는 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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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처럼 움직이며, 직접 공격하기보다 적이 스스로 무너지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포어스트라이크에 새롭게 공개된 낙엽의 구결을 플레이어에게 가르쳐 줄 스승은 바로 탈군 장로로서 ‘오더(Order)’의 원로이자 무(武)를 버리고 도(道)를 추구하는 자로 그는 “해를 끼치려는 의지 자체가 천지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것”이라 믿으며, 황제를 수호하는 자만이 세상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쿵푸 액션 로그라이트인 포어스트라이크는 개발사 스켈레톤 크루가 2021년 출시한 ‘올리야’에 이어 선보이는 최신작으로,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무협 세계관의 스토리텔링 그리고 말 그대로 ‘미래를 내다보며’ 싸워야하는 세밀한 전투 설계가 장점이다. 정확한 타이밍, 반복된 수련, 그리고 상대의 흐름을 꿰뚫는 전략이 핵심이며, 한 수 한 수가 전장을 바꾸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가 특징이다.
게임은 올해 2025년 PC 스팀 플랫폼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디볼버디지털 한국 공식 X(Devolve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PC 스팀 플랫폼을 통해 데모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데모는 영문으로 제공되나 게임은 한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지훈 기자 (desk@hungryap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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