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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나잇] 尹 선고일 여전히 미정…이재명 2심 폭풍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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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의 변론을 종결한 지 한 달이 됐지만 선고일은 여전히 미정입니다.

여기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가 내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는데요.

송영훈 전 국민의힘 대변인,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선고가 내일 나옵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는데요. 결과에 따른 정치적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두 분은 항소심 결과 어떻게 예상하고 계십니까?

<질문 2> 2심 선고를 앞두고 여야의 신경전 팽팽했습니다. 민주당은 유력 대선후보의 피선거권을 박탈하려는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면서 검찰의 억지 기소라고 했고, 국민의힘은 2심에서도 1심과 같이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올 거라고 주장했어요?

<질문 3> 서울로 진입하는 경기 과천의 남태령고개에 트랙터를 실은 화물 트럭들이 모였습니다. 헌재의 빠른 결정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이 트랙터 시위를 벌인 건데요. 현장에선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였습니다. 곳곳에서 탄핵 반대 단체들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런 물리적 충돌, 선고가 다가올수록 더 격화할 거란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질문 4>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론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를 두고 극단적인 정치적 주장과 근거 없는 음모론도 나오는 상황인데요.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최종변론을 마친 뒤 한 달째 선고 기일을 잡지 못하고 있는 이유, 무엇 때문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5>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헌재가 원칙을 깨고 선고 일자를 미뤄온 과정에 어떤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며 SNS에 글을 적었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헌재에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는데요, 당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6> 한덕수 권한대행이 복귀하자, 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당장 임명하라고 압박하며 재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 기각에 대해선 사과도 하지 않은 채 재탄핵을 시사했다며 "이쯤이면 탄핵 중독증"이라며 맞받았는데요, 여야 공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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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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